포커스를 피사체에 집중시키는 전환 효과

영상

다양한 전환 효과로 장면 연결하기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컷어웨이 등 전환 효과는 장면과 장면을 잇는 실과 같습니다. 다양한 전환 유형을 살펴보고 전환 효과를 직접 실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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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효과로 관심을 유도하세요

영화에서 다른 장면이나 컷으로 넘어갈 때 어떤 전환 효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장면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개념적으로 전환 효과는 시간의 경과, 캐릭터 움직임, 일시 정지, 스토리라인, 침묵 등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또한 첫 번째 샷에서 마지막 샷에 이르는 영화의 구조를 만들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전환 효과의 형태로는 와이프(Wipe), 디졸브(Dissolve), 분할 컷(Split-Cut) 등이 있습니다.

       

실용적으로 전환 효과는 영화 편집자가 한 영상 클립에서 다른 클립으로 장면을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전환 효과라고 해서 반드시 시각적 효과로만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음악 또는 사운드를 통해서도 전환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전환 효과의 성패는 얼마나 잘 서로 다른 샷을 어울리게 만들었는가에 달려있고, 이는 프리 프로덕션과 촬영 단계에서 결정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영상 전환 효과

뛰어난 영상 편집은 다양한 전환 효과의 특징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스트레이트 컷, 점프 컷, 디졸브 등 전환 효과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스트레이트 컷

하드 컷, 표준 컷, A2B 컷(A-to-B cut)이라고도 하는 이 스트레이트 컷은 같은 장면에서 다음 샷으로 전환할 때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환 효과 중 하나입니다. 아무런 효과 없이 다른 샷으로 넘어가는 전환 효과입니다. 스트레이트 컷은 런타임 동안 영화의 짜임새를 유지하는 과정인 연속성 편집의 기반이 됩니다.

       

스트레이트 컷이 모든 영화에 사용된다고 해서 아무런 의미 없는 평범한 편집의 결과라고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스트레이트 컷은 장면의 갈등 순간을 만들거나, 몽타주 영상의 기초를 만들거나, ‘180도 법칙’을 유지하기 위한 연결 고리로 사용됩니다.

       

시네마토그래퍼 Steven Bernstein은 “스트레이트 컷은 액션과 리액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코미디 영화의 경우, 한 장면에서 전달되는 감정의 대부분은 액션이 아닌 리액션에 집중됩니다”라고 말합니다. Adobe Premiere Pro의 자르기 툴을 이용하면 클립을 자르고 연결하여 매력적인 스트레이트 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점프 컷

스트레이트 컷에서 한 단계 발전된 전환 효과가 점프 컷입니다. 점프 컷 전환 효과는 연속된 샷의 한 구간을 제거하여 시청자가 시간을 뛰어넘는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디졸브

디졸브는 샷을 검은색 또는 흰색으로 페이드하거나 두 장면을 혼합하는 또 다른 전환 효과입니다. 이 전환 효과는 새 장면을 시작하여 시간이 경과했음을 시청자에게 알리는 신호로 사용됩니다. 디졸브는 사용 방식에 따라 클래식한 할리우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교차 디졸브는 한 샷을 다음 샷과 혼합하는 전환 효과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교차 디졸브 중 하나는 영화 시민 케인(Citizen Kane)에서 볼 수 있습니다. 등장 인물이 회전문을 통해 떠나는 순간, 인쇄 프레스가 돌아가는 장면으로 서서히 전환됩니다. 디졸브와 카메라 움직임으로 두 개의 순간을 혼합하기 때문에 관객은 시간과 공간은 뛰어넘지만 개념적으로는 연결된 것처럼 느낍니다. 이런 전환 효과는 유사한 사물이나 단일 색상을 전환을 통해 일치시키는 매치 컷의 예이기도 합니다.

       

Premiere Pro의 ‘효과’ 작업 영역에는 다양한 디졸브 옵션이 있으며, 효과 컨트롤 패널에서 디졸브 옵션 중 하나를 클립에 놓아 적용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교차 디졸브는 효과적이지만, 검은색 또는 흰색으로 페이드 효과도 사용해보며 해당 샷에 가장 잘 어울리는 효과가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사운드 전환

일부 전환 효과는 시각적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아 사운드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사운드 전환은 액션 시퀀스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사운드 믹싱이 잘못되면 사운드와 모션에 불협화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상과 사운드를 잘 잇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기찻길을 따라 뛰어가는 뒷모습을 카메라가 잡은 장면의 경우, 달리는 샷 위로 기차 기적 소리를 겹치고 그 다음 기찻길을 따라 쏜살같이 달리는 기차로 넘어가면 긴장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 시퀀스에 같은 사운드를 입혀 개념적으로 연결된 느낌을 전달합니다.

 

이런 유형의 전환 효과를 J컷, L컷이라고 합니다. 이 명칭은 편집에서 오디오 트랙과 영상 트랙이 서로 겹쳐지는 모양에서 따온 것입니다. J컷은 위 기차 장면처럼 현재 트랙에서 다음 트랙의 오디오를 듣게 됩니다. L컷은 이전 샷의 사운드가 다음 샷과 겹칩니다. L컷은 덜 일반적이지만 그 효과는 더 큽니다.

더 많은 전환 효과

다음과 같은 전환 효과 기법도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평행 편집 
    교차 컷이라고도 하는 평행 편집은 동시에 벌어지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내러티브를 점프 컷으로 연결합니다(플래시백이 보통 평행 편집 기법을 사용합니다).
  • 추가 디졸브 전환 
    밝게 반짝이면서 다음 프레임으로 바뀌는 이 전환은 관객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거친 전환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노립니다.
  • 회전 
    약간 과도하게 프레임을 회전하여 장면을 전환하면 코미디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와이프 전환 효과를 사용하여 장면을 새 위치로 전환
  • 와이프 전환
    오리지널 영화 스타워즈에서 사용되면서 유명해진 와이프 전환은 장소가 바뀔 때 효과적입니다.
  • 컷어웨이 샷
    크로스 컷과 유사한 컷어웨이 샷은 다른 사물 또는 액션의 샷을 진행 중인 액션 시퀀스에 삽입해 만드는 전환 효과입니다.

전환 지점을 염두에 두고 촬영하세요

전환 효과는 편집실에서 만들어지지만 이 여정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와 촬영 단계부터 시작됩니다.

스토리보드 사용

스토리보드는 영화에 사용할 비주얼에 대한 모든 계획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액션 시퀀스나 다른 복잡한 샷에 대한 구상을 세트장에 가서 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복잡한 장면의 경우 이를 어떻게 촬영할지에 대한 모든 계획을 미리 마련해 놓으면 영화 촬영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Bernstein은 “추격 장면, 특수 효과, 스턴트, 폭발 장면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액션 시퀀스는 사소한 디테일까지 꼼꼼히 계획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촬영해서도 안 되지만 촬영분이 부족해서도 안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편집을 고려하여 촬영하세요

스토리보드 작성도 중요하지만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촬영할 때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게 있다면 바로 촬영하고 각 장면의 디테일을 추가로 캡처합니다. 이처럼 한 샷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을 여유롭게 촬영하면 편집할 때 보다 자유롭게 다양한 컷과 전환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는 영화 감독

입문자를 위한 팁과 기법

영화계에 갓 입문한 초보 감독도, 경험 많은 감독도, 전환 효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알면 포스트 프로덕션과 편집 과정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더 많이 촬영하고 실험해 보세요

디지털 기술 덕분에 제약 없이 많은 푸티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추후 편집을 생각하여 푸티지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위축되지 말고 과감하게 실험해 보세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편집실에서 작업을 하면서 비로소 어떤 샷이 필요한지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앵글에서 다양하게 촬영하면 편집 시 의사결정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라고 Bernstein은 말합니다.

스토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세요

다큐멘터리가 되든, 고예산 스릴러물이 되든, 모든 영화에는 내러티브가 포함됩니다. 내러티브는 관객이 영화 속 이야기를 대리 경험하거나 정서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곡점으로 작용합니다. 전환 효과를 통해 이 지점으로 시청자를 안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세요.

푸티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세요

매력적인 전환 효과를 만들려면 그렇게 흥미롭지 않은 작업인 ‘정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다행히 Premiere Pro를 사용하면 정리와 분류 작업을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편집본의 가편집 시퀀스로 타임라인을 만들어 클립을 정리하고 기본 흐름을 만듭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클립에 레이블을 다시 달고, 레이블이 붙은 폴더로 프로젝트의 기본 뼈대를 구성합니다.

       

전환 효과는 영화를 서로 이어 붙이는 기능을 합니다. 장면을 편집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장면을 이어붙이는 기술도 늘게 됩니다. 다른 영화 편집 기법도 배워보세요. 그리고 Premiere Pro를 통해 오프닝 샷부터 최종 컷까지 영화 편집의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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