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After Effects를 처음 시작할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After Effects를 실행하면 이 시작 화면이 표시됩니다.
새 프로젝트를 만들 것이므로 새 프로젝트 버튼을 클릭합니다.
인터페이스 개요
그러면 After Effects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여러 개의 패널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3개의 패널은 프로젝트 패널, 컴포지션 패널, 그리고 타임라인입니다.
패널들을 클릭할 때마다 파란색으로 강조 표시되므로 어느 패널이 활성화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패널은 After Effects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모든 에셋을 가져오고 구성하는 패널입니다.
레이어 그룹을 만들면 컴포지션이라는 것을 만들게 되는데 컴포지션은 이 컴포지션 패널에 표시되고 컴포지션을 구성하는 레이어는 아래에 있는 타임라인에 표시됩니다.
인터페이스에 대해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인터페이스는 작업 영역 그룹에 따라 구성됩니다.
작업 영역
따라서 창 메뉴에서 작업 영역을 선택하면 많은 작업 영역 이름이 표시됩니다.
After Effects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 또는 작업의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가 많이 포함된 제목을 작업 중이라면 텍스트 작업 영역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살펴볼 작업 영역의 유형은 표준 작업 영역입니다.
창 메뉴로 이동해 작업 영역을 선택하는 대신 인터페이스의 상단에 있는 버튼을 통해 표준 작업 영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중 화살표를 클릭할 수도 있는데 나머지 작업 영역 목록이 여기에 표시됩니다.
그러면 표준을 클릭하여 작업 영역을 표시해 보죠.
에셋 가져오기
먼저 에셋을 프로젝트로 가져오겠습니다.
프로젝트 패널로 이동하고 두 번 클릭하여 가져오기 대화 상자를 연 다음 데스크탑으로 이동합니다.
데스크탑에 미리 만들어놓은 Project라는 폴더의 비디오 파일 2개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두 비디오를 모두 선택하고 열기를 클릭하면 프로젝트 패널에 추가됩니다.
이름을 보려면 이 열과 이 열 사이에 마우스를 두고 클릭하여 드래그하여 이름 열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두 레이어를 선택 해제하려면 이 회색 영역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제 Surf.mp4를 한 번 클릭해 보면 이 에셋에 대한 모든 매개 변수나 설정이 표시됩니다.
이 에셋은 1920x1080 HD로 되어 있고 초당 29.97프레임으로 된 5초 분량의 비디오입니다.
이 비디오 파일에 사용된 압축 기술이나 H.264 코덱 정보도 있죠.
아주 유용하게 쓰이죠.
컴포지션 만들기
After Effects에서 뭔가를 만들려면 우선 컴포지션에 추가해야 합니다.
컴포지션은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첫 번째 방법은 컴포지션 메뉴에서 새 컴포지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컴포지션 설정 대화 상자가 열리면 사전 설정 풀다운 메뉴를 클릭합니다.
다양한 비디오, 영화의 해상도 등 컴포지션을 만들 수 있는 광범위한 사전 설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풀다운 메뉴를 클릭하여 닫고 취소를 클릭하여 사전 설정을 이용하는 대신 Surf.mp4 클립의 비디오 설정과 일치하는 컴포지션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이 클립을 클릭하고 프로젝트 패널 아래에 있는 새 컴포지션 버튼으로 드래그합니다.
마우스를 놓으면 Surf 컴포지션이 생성되고 설정 값이 비디오 클립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컴포지션 패널에 비디오 클립이 표시되고 Surf 레이어가 타임라인에서 하나의 레이어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재생 헤드
컴포지션 패널에 표시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여기 있는 파란색 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간 표시기라고 부르는 이것을 클릭하여 타임라인 앞과 뒤로 드래그하면 컴포지션 패널이 동시에 업데이트됩니다.
현재 시간 표시기는 컴포지션 패널에서 사용자가 보고 있는 프레임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현재 시간 표시기를 놓으니 1.14초 프레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컴포지션 패널의 왼쪽 하단 또는 타임라인의 왼쪽 상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두 영역 중 하나를 클릭하고 숫자를 입력하면 현재 시간 표시기를 특정 프레임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시간 표시기를 클릭하여 1초 지점으로 이동해 보죠.
100을 입력한 다음 Return을 누릅니다.
레이어 설정 조정
이제 After Effects 프로젝트에 레이어가 있으므로 해당 레이어의 설정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에서 이 삼각형을 클릭하면 이 변형 설정을 이용할 수 있죠.
변형 설정을 열면 기준점, 위치, 비율, 회전, 불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여러분은 아마도 위치, 비율, 회전, 불투명도 등의 용어는 익숙해도 기준점은 약간 생소할 겁니다.
기준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회전 설정을 살펴보죠.
이 많은 파란색 숫자는 조정 가능한 매개 변수를 나타냅니다.
회전 설정 오른쪽에 마우스를 두고 클릭하여 드래그하면 레이어가 중심점을 기준으로 회전하는데 이게 바로 기준점입니다.
기준점을 옮기려면 클릭하여 드래그하면 됩니다.
이때 기준점이 레이어의 X축을 따라 이동하게 되죠.
Command + Z를 두 번 눌러 기준점과 회전 변경을 실행 취소합니다.
매개 변수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 매개 변수 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한 다음 드래그합니다.
위치의 X를 조정하면 X축을 따라 이동하고 Y를 클릭하여 드래그하면 Y축을 따라 이동합니다.
비율의 경우 제한 때문에 약간 다릅니다.
비율을 클릭하여 드래그하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데 Y 매개 변수도 나란히 조정되죠.
X에 조정 사항을 적용하면 Y에도 동일한 값이 적용되는 겁니다.
그런데 매개 변수의 비율 제한을 해제하고 다시 조정을 해보면 레이어가 조정에 따라 왜곡되죠.
다시 Command + Z를 눌러 이 모든 설정을 실행 취소하겠습니다.
컴포지션 패널 가운데에 있는 레이어가 제대로 표시됩니다.
변형 조정 외에 다른 조정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색상 교정 설정을 적용하려면
효과 추가
효과를 해당 레이어에 추가해야 합니다.
Surf 레이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화면 상단에 있는 효과 메뉴를 선택합니다.
레이어에 흐림 효과를 적용하거나 색상 교정과 왜곡을 추가할 수 있죠.
이 기능은 잘 아실 겁니다.
색상 교정을 선택하면 사용 가능한 색상 교정 효과의 전체 목록이 표시됩니다.
효과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이 풀다운 메뉴를 사용하지 않고 이 효과 및 사전 설정 패널에서 검색 필드를 클릭하면 됩니다.
검색 필드를 클릭하고 Lumetri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여기에 원하는 효과가 표시되죠.
적용하려면 해당 효과를 클릭한 다음 컴포지션 패널의 레이어에 바로 드래그하거나 타임라인의 레이어에 바로 드래그하여 마우스를 놓으면 효과가 적용됩니다.
이제 타임라인에 효과 설정이 표시되어 효과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효과 설정을 열고 Lumetri Color 설정을 열면 세로로 표시되어 타임라인에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효과 컨트롤 패널
타임라인에서 효과 설정을 이용해 조정을 적용하는 대신 효과 컨트롤 패널에 있는 설정을 조정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설정을 열어보죠.
타임라인과 동일한 삼각형 옵션을 사용할 겁니다.
Look 옵션 세트와 드롭다운 메뉴가 있는데 Look 메뉴를 클릭하면 Lumetri Color 효과에 포함된 스타일을 효과에 지정하여 특정 Look을 만들 수 있는 사전 설정이 나타납니다.
SL BIG을 적용해 보죠.
멋진 하늘색 효과가 레이어에 적용됩니다.
효과의 모습을 끄고 켤 수 있는데 효과 컨트롤의 왼쪽 상단에 있는 fx 버튼을 클릭하거나 타임라인의 fx 버튼을 클릭하여 효과를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이 스위치 영역이 표시되지 않는 경우
스위치 및 모드
이 스위치/모드 전환 버튼을 클릭하면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잠시 후에 모드를 살펴볼 텐데 이 모드는 혼합 모드입니다.
Photoshop 문서의 혼합 모드와 유사합니다.
이 스위치/모드 전환을 클릭하여 다시 스위치로 전환합니다.
현재 비디오 레이어 하나만 있는데 장면에 두 번째 레이어를 추가하여 프로젝트를 향상시켜 보겠습니다.
레이어 추가
프로젝트 패널로 돌아가 프로젝트 글자를 클릭하여 프로젝트 패널을 인터페이스에 표시하고 multi-element flare.mp4를 클릭하여 선택한 다음 다시 클릭하여 타임라인 레이어의 맨 위로 드래그합니다.
마우스를 놓으면 Surf 레이어 위에 배치되므로 아래에 있는 Surf 레이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 레이어와 이 레이어를 혼합하려면 불투명도 설정을 조정하기보다는 스위치/모드 전환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혼합 모드 변경
모드의 풀다운 메뉴를 클릭하고 혼합 모드를 표준에서 스크린으로 변경합니다.
그러면 검은색 픽셀이 투명해지고 다른 옅은 색상의 픽셀은 장면과 혼합됩니다.
혼합 모드를 조정하는 것 외에도 이 레이어가 특정 시점에 표시되도록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간 표시기가 1초 지점에 놓여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 레이어를 클릭한 다음 오른쪽으로 드래그할 수 있습니다.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하면 왼쪽 가장자리가 현재 시간 표시기에 스냅됩니다.
이제 플레어 효과가 1초 지점까지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더 많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고 싶은데요.
애니메이션을 추가하려면 키프레임을 사용해야 하죠.
키프레임 추가
키프레임은 개별 매개 변수에 대해 기록된 설정인데요.
무슨 의미인지 보여드리죠.
현재 시간 표시기를 프레임 0에 설정하고 레이어 2를 선택합니다.
변형 옵션 아래로 스크롤하고 불투명도 설정을 100에서 0으로 변경하겠습니다.
완전히 검은색으로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스톱워치 아이콘을 클릭해 키프레임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현재 시간 표시기가 있는 지점에 첫 번째 프레임이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현재 시간 표시기가 프레임 0에 있으므로 이 지점에 키프레임이 설정됩니다.
약 0.5초 페이드 효과를 적용하려면 현재 시간 표시기를 프레임 15로 이동하고 불투명도 설정을 다시 100으로 변경합니다.
타임라인에서 현재 시간 표시기를 뒤로 이동시켰을 때 첫 번째 매개 변수에 대한 키프레임을 설정했으므로 불투명도를 다른 설정으로 조정하는 즉시 다른 키프레임이 현재 시간 표시기 아래에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타임라인에 여러 개의 키프레임이 있고 타임라인의 왼쪽으로 이동하면 키프레임에 대한 내비게이션 컨트롤이 표시됩니다.
왼쪽 화살표를 클릭하면 이전 키프레임으로 이동할 수 있고 오른쪽 화살표를 클릭하면 타임라인의 뒤쪽 키프레임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 2에 있는 이 삼각형을 클릭하여 축소하면 장면 전체를 스크러빙할 수 있습니다.
이 클립을 보면 플레어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다른 사물에 비해 너무 큽니다.
이제 현재 시간 표시기를 놓고 레이어 1로 돌아가 선택한 다음 T를 눌러 불투명도 설정을 엽니다.
불투명도 변경
이때 한 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현재 이 매개 변수에는 키프레임이 없다는 겁니다.
불투명도 매개 변수를 스크러빙하여 약 50%가 아니라 54%로 조정하면 설정은 끝까지 54%로 유지됩니다.
키프레임을 추가하지 않아서죠.
이제 효과를 적용했고 맘에 드는데요.
렌더링해도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컴포지션 미리 보기
미리 보기를 사용해 보죠.
미리 보기를 확인하려면 키보드의 스페이스바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녹색 선이 표시되는데 이것은 캐시로 로딩되는 프레임입니다.
모든 프레임이 캐시로 로딩되면 After Effects에서 매우 빠르게 재생되는데 바로 실시간으로 재생되는 것입니다.
실시간 재생 여부가 궁금하다면 인터페이스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정보 패널에서 재생되는 정확한 프레임 속도를 확인하여 실시간 재생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기 때문에 스페이스바를 눌러 재생을 멈추고
컴포지션 렌더링
After Effects 프로젝트 밖에 있는 비디오 파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렌더링이라는 프로세스를 수행해야 하는데 타임라인에서 여기를 한 번 클릭하여 Surf 타임라인을 활성화하고 컴포지션 > 렌더링 대기열에 추가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Surf 컴포지션이 렌더링 대기열에 추가됩니다.
다양한 렌더링 설정을 조정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최고 설정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른 설정을 선택하려면 풀다운 메뉴를 클릭하여 다른 설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경우 최고 설정으로 두고 출력 모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손실 없는 비디오 파일도 괜찮습니다.
출력 위치에서 파일을 저장할 위치를 지정해야 합니다.
'아직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를 클릭하고 데스크탑으로 이동한 뒤 이름을 Surf.mov로 지정합니다.
저장을 클릭하면 이 파일을 렌더링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그 전에 명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AME의 대기열 버튼이 있는데 AME는 Adobe Media Encoder입니다.
특정 압축 형태로 파일을 생성해야 하는 경우 예를 들어 YouTube 또는 Vimeo용으로 파일을 압축해야 한다면 Adobe Media Encoder에서 컴포지션을 대기열에 추가하고 다양한 사전 설정을 이용하면 됩니다.
고해상도 출력으로 렌더링할 것이므로 After Effects에서 바로 렌더링하겠습니다.
렌더링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렌더링 속도도 빠릅니다.
알림음이 나면 렌더링이 완료된 것입니다.
데스크탑으로 이동해 비디오 파일을 열 수 있죠.
재생 버튼을 누르면 맨 위에 플레어 효과가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비디오가 성공적으로 렌더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Adobe After Effects를 시작할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