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튜토리얼에서는 멀티트랙 세션의 클립과 트랙에 효과를 추가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효과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한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즉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동안 효과를 추가해도 원본 클립은 변경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원본 훼손이 없다는 뜻이죠.
이처럼 멀티트랙 세션에서는 원본 훼손 없이 효과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클립에 효과를 적용하지 않고도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거죠.
계속 적용이라고 잘못 말하네요.
트랙에 효과를 추가하거나 트랙과 트랙 속 클립에 효과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랙에 효과를 추가하면 트랙에 속한 모든 클립에 효과가 적용됩니다.
현재 클립이 1개지만 하나의 트랙 속에 여러 개의 클립이 있을 수 있죠.
그때 모든 클립에 효과가 적용됩니다.
또한 클립이 많아 개별적으로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도 각 클립에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본 프로세스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멀티트랙 세션에 있는 효과 랙을 통해 효과를 작업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효과를 적용할 때 효과 랙을 사용하면 편합니다.
효과 랙은 두 군데에 복제된 개념으로 작동됩니다.
먼저 효과 랙에 효과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반향, 스튜디오 반향을 선택합니다.
기본값을 유지하겠습니다.
이제 이 효과가 효과 랙 안에 표시되고 트랙 효과 버튼이 눌린 상태로 표시됩니다.
멀티트랙 세션 맨 위에 있는 이 fx를 클릭하면 각 트랙의 헤더 뷰가 바뀌면서 이쪽에 있는 효과 랙에 추가된 효과가 표시됩니다.
스튜디오 반향 효과라는 여기와 여기에 있는 효과가 리드 보컬이 포함되어 있는 이 트랙 전체에 추가되었습니다.
동일한 효과가 양쪽에 중복 표시되므로 이쪽에서 이 효과를 선택하지 않아도 이 트랙 뷰에 있는 이 효과를 선택하면 더 빠르게 열 수 있습니다.
이제 입력/출력 뷰로 다시 변경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멀티트랙 세션에서도 믹서에서 작업할 때와 마찬가지로 효과를 추가하면 됩니다.
믹서에도 효과 영역이 있죠.
믹서에서 추가하는 모든 효과가 이쪽에는 표시되지만 이쪽에서는 보이지 않는 이유는 화면의 해상도 때문입니다.
틸드(`) 키를 눌러 화면을 확대해 보면 믹서에서 3번 트랙에 트랙 효과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동일한 효과가 세 군데의 다른 곳에 있습니다.
이 튜토리얼에서는 편집 패널에 있는 멀티트랙 세션 뷰만을 살펴볼 겁니다.
효과를 클립에 직접 적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멀티트랙 세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즐겨찾기 메뉴를 클릭해 살펴보면 모든 즐겨찾기 옵션은 멀티트랙 세션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 즐겨찾기 효과는 모두 클립에 직접 적용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여기에 있는 사전 설정과 효과는 사용할 수 없는 겁니다.
멀티트랙 세션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사전 설정입니다.
효과 메뉴를 클릭하면 여기 보이는 이 3가지 효과도 멀티트랙 세션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데 마찬가지로 클립에 직접 적용되는 옵션이기 때문이죠.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 이 효과를 클릭하면 각각 하위 폴더가 열리는데 이중에서 회색으로 표시된 효과는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없는 처리 효과입니다.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데 프로세서의 많은 성능을 소비하므로 회색으로 비활성화 처리되어 있는 것이죠.
이처럼 프로세서 집약적인 효과를 따로 구분해서 프로세서 효과라 칭하지는 않지만 예를 들어 전체 반향을 선택하면 선택한 효과가 지연 시간이 길거나 CPU를 많이 소모하는 효과이므로 실시간 재생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처리 효과와 프로세서 집약적인 효과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두 효과 모두 멀티트랙 세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Delete 키를 눌러 이것과 이것을 삭제한 다음 이 설정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효과 랙은 파형 편집기에 있는 효과 랙과 약간 다릅니다.
여기 2개의 버튼을 보시기 바랍니다.
파형 편집기에 있는 효과 랙에는 해당 버튼이 위가 아니라 여기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멀티트랙 패널의 경우 파형 편집기보다 더 많은 버튼이 아래에 있습니다.
이 튜토리얼에서는 여기 아래에 있는 FX 프리 페이더/포스트 페이더 또는 트랙 사전 렌더링 버튼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들 기능은 고급 기능으로 이 튜토리얼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움말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효과를 추가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트랙 전체에 효과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이 트랙에는 하나의 클립만 있기 때문에 클립 효과가 확연히 다르지는 않지만 한 번에 하나씩 추가할 때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효과를 적용할 전체 트랙은 이 리드 보컬 트랙입니다.
먼저 반향을 선택합니다.
이 슬롯의 팝업 메뉴를 클릭하고 반향을 선택한 다음 스튜디오 반향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효과를 추가할 수 있죠.
이 창을 닫아도 효과는 여전히 여기에 있습니다.
Delete 키를 눌러 삭제합니다.
이번에는 화면 상단의 효과 메뉴에서 반향을 선택해 반향 효과를 추가해 보죠.
이 효과들은 모두 선택 가능합니다.
이때 효과가 효과 랙에 표시되더라도 클립에 직접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메뉴에서 효과를 선택했더라도 말이죠.
이때 창이 화면 가운데에 표시됩니다.
일부 효과는 재생 중에도 사전 설정을 조정할 수 있지만 일부 효과는 불가능합니다.
이 반향 효과는 재생되는 동안 사전 설정을 조정할 수는 없지만 속성은 조정 가능합니다.
재생하면서 속성을 변경해 보겠습니다.
속성을 변경하고 들어보고 어떤 게 나은지 판단할 수 있지만 처리가 되는 동안에는 사전 설정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보컬 반향(대)을 선택해 보죠.
속성은 변경돼도 사전 설정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원본 설정에서 사전 설정의 속성을 변경하면 여기에 별표가 표시되는데 이는 원본 사전 설정이 변경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원본 사전 설정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원본은 언제나 하드 드라이브에 그대로 있습니다.
이 대화 상자에서 무엇을 조정하든 말이죠.
그런데 이 별표는 원본 사전 설정과 다르게 선택됐음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다시 돌아왔을 때 별표를 보고 원본 사전 설정이 아님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의 장점은 사전 설정을 시작점으로 하여 원하는 변경 사항을 적용하고 이러한 사전 설정을 다른 클립 또는 다른 프로젝트에서 재사용하려는 경우 이 버튼을 클릭해 사전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겁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사전 설정이 저장됩니다.
저의 경우 각기 다른 장소에서 공연된 합창단의 노래를 한 곳에서 녹음된 것처럼 믹싱해야 할 때 자주 이용합니다.
반향을 조정하면 여러 곳에서 공연된 노래의 톤을 비슷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곳에서 공연한 합창단의 레코딩을 한 CD에 담아야 할 때 매우 유용하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사전 설정의 이름으로 장소의 이름을 사용하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전 설정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이 창을 닫겠습니다.
효과 랙에는 여전히 효과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열어보면 이전과 동일한 설정으로 되어 있죠.
사전 설정으로 저장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마지막으로 수행한 작업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창은 닫아 두겠습니다.
지금까지 속성을 변경하고 이 반향 효과를 트랙 전체에 추가해봤습니다.
28개의 클립을 추가하더라도 모든 클립에 이 반향 효과가 적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효과를 적용할 때 즉 효과를 '추가'할 때 효과를 트랙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클립이 아니라 한 클립에만 추가하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클립 효과로 이동합니다.
현재 여기에는 아무 효과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효과 하나를 적용해 보겠습니다.
특수 > 왜곡을 선택합니다.
미리 보기에서 보컬이 잘 들리는 곳에 현재 시간 표시기를 놓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이보다 더 안 좋은 사전 설정을 선택해 보죠.
차이가 많이 날 겁니다.
모든 왜곡이 여기에 표시됩니다.
따라서 효과를 클립에 직접 적용하거나 추가할 수 있지만 트랙 전체에는 추가할 수 없습니다.
여기 효과 랙의 클립 효과에서는 효과 랙과 달리 트랙 전체에 효과를 추가할 수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 여기에 수많은 효과를 추가하면 출력의 볼륨 레벨이 변경되기도 합니다.
종종 효과 때문에 볼륨이 많이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합니다.
여기에 있는 입력과 출력을 비교해 보면 클립과 트랙에 2개의 효과를 추가한 결과 출력이 입력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죠.
따라서 이 출력에 맞게 입력의 레벨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는 효과를 통해 볼륨 레벨이 변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 방법 외에도 여기서 블라인드 레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도 매우 유용합니다.
여기 아래에는 믹스: 원음/처리음이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치면 각 효과에는 원음과 처리음이 있습니다.
원음은 원본 사운드가 포함된 비율을 말하고 처리음은 효과가 반영된 사운드의 비율을 말합니다.
합이 반드시 100이 되지는 않습니다.
100% 이상이 되기도 하죠.
그냥 볼륨을 높이고 개별 클립마다 조정할 수도 있지만 여기 효과 랙에서 적용한 모든 효과를 세부적으로 조정하려는 경우 원음과 처리음을 조정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그러면 클립 효과로 이동해 왜곡을 꺼보겠습니다.
왜곡 효과 없이 트랙 효과만 재생하기 위해서죠.
트랙 효과에만 적용되는 믹스: 원음/처리음을 조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것은 원음입니다.
그런 다음 이 슬라이더를 조정하면 모든 효과에 대한 전체 원음 및 처리음 믹스를 조정할 수 있고 각 효과마다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멀티트랙 세션에서 클립과 트랙에 효과를 추가하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이처럼 Audition CC에서는 원본에 영향을 주지 않고 효과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