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멋진 인물 사진이지만 아쉽게도, 얼굴의 머리카락이 시선을 방해하는데요.
옥에 티만 아니면 멋진 사진이었을 겁니다.
저는 Jesús Ramirez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몇 번의 클릭으로 사진의 불필요한 내용을 제거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이미지의 경우 스팟 복구 브러시 툴을 사용할 텐데요.
한 번의 클릭으로 작은 결점과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Photoshop에는 사진 일부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툴이 많지만 툴마다 작동 원리와 장점이 다릅니다.
이 이미지의 경우 이마 위의 머리카락은 미세한데다 많은 디테일로 다른 영역을 가리지도 않으므로 고도로 정교한 툴이 필요 없습니다.
먼저 툴바에서 스팟 복구 브러시 툴을 선택하거나 키보드에서 J 키를 누릅니다.
저는 열렬한 단축키 신봉자인데요.
툴 사용이 익숙해진 후에는 단축키 사용을 추천합니다.
조정을 시작하기 전에 레이어 패널의 새 레이어 아이콘을 클릭해 새 레이어를 만듭니다.
이 레이어에 모든 변경 사항이 포함되고 원본 사진은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죠.
원본을 훼손하지 않는 워크플로우이므로 조정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작업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원본 이미지로 돌아갈 수 있죠.
스팟 복구 브러시 툴을 여러 레이어 콘텐츠에 적용하려면 옵션 막대에서 모든 레이어 샘플링에 체크 표시한 다음 유형 옵션을 내용 인식으로 설정합니다.
그다음으로 브러시를 이 머리카락보다 약간 크게 만드세요.
옵션 막대의 브러시 설정에서 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크기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드래그합니다.
저의 경우, 브러시 크기를 키우거나 줄이는 데 왼쪽 또는 오른쪽 대괄호 키를 누르는 걸 선호합니다.
대괄호 키는 영어 키보드의 P 키 오른쪽에 있죠.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한다면 커서를 이 머리카락에 놓고 원하는 브러시 크기로 조정하면 됩니다.
브러시 끝이 보이지 않고 표적 아이콘으로 전환되면 Caps Lock 키를 눌러 정밀한 브러시 끝 모드를 비활성화합니다.
이제 이미지를 클릭해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이 머리카락을 지울 수 있습니다.
저는 브러시 획을 짧게 그리는 편인데요.
그러면 더 정확하게 칠할 수 있죠.
이때 대괄호 키를 사용해 언제든지 브러시 크기를 바꿀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혹시 실수하더라도 Windows는 Ctrl+Z, Mac은 Command+Z를 눌러 실행 취소하고 다시 하면 됩니다.
눈썹처럼 복잡한 영역은 브러시 크기를 작게 만들어 칠해야 머리카락처럼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내려온 머리카락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칠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레이어 패널에서 이 레이어의 눈동자 아이콘을 클릭해 원본과 편집 버전을 비교해 봅니다.
스팟 복구 브러시 툴은 작은 결점을 지우도록 설계되었지만 약간 큰 개체를 지울 때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주변에 명확한 디테일이 없는 개체라면 더욱 효과적이죠.
예를 들어 왼쪽 아래 의자 팔걸이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 팔걸이를 제거하려면 브러시 끝을 크게 만드세요.
이 명령의 키보드 단축키인 오른쪽 대괄호 키를 사용해 보죠.
클릭하고 드래그하여 팔걸이를 지웁니다.
몇 번 더 반복합니다.
팔 주변 가장자리까지 지우면 왼쪽 대괄호 키를 눌러 브러시 끝을 작게 만든 다음 계속 칠합니다.
이때 가장자리를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이번에도 Photoshop이 멋진 일을 했어요.
이제 스팟 복구 브러시 툴의 원리를 알았으므로 사진에서 다른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