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etri 색상 패널과 Lumetri 범위 패널을 이용하여 크리에이티브 색상 룩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색상 작업 영역에 두 개의 패널이 있고 색상 작업을 수행하기 좋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클립이 하나 선택되어 있는데요.
이 클립은 여배우 Andrea Sweeney를 촬영한 샷입니다.
맨 위에는 자르기가 적용된 조정 레이어로 와이드스크린 이미지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 튜토리얼과 함께 제공된 샘플 프로젝트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동일한 푸티지로 함께 작업해 보세요.
먼저 YUV 벡터 스코프와 루마 파형 디스플레이를 설명해 드릴 텐데요.
이 두 가지 툴은 Lumetri 색상 패널에서 적용하는 조정을 이해하는 데 기본적인 툴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 툴을 활성화하기 위해 Lumetri 범위 패널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이 메뉴에는 여기에서 표시하고 싶은 파형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이 두 디스플레이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이 튜토리얼에서는 간략한 기능만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32비트 부동 또는 8비트로 표시 옵션이 제공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YUV 비디오에 해당하는 16~325의 범위를 표시하는 8비트를 이용하겠습니다.
그럼 보기 쉽도록 전체 화면에서 진행해보죠.
키보드에서 악센트(`) 키를 누릅니다.
왼쪽에는 벡터 스코프가 있는데요.
설명을 들으면 매우 간단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원형 그래프이고 비디오의 모든 픽셀을 원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흰색 영역은 이 샷의 모든 픽셀입니다.
이 휠의 가운데에는 색상이 전혀 없지만 가장자리로 갈수록 색상이 진해집니다.
픽셀이 표시되는 위치를 통해 색상의 양과 종류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색상 채도의 측정 단위라 할 수 있죠.
휠에는 파란색, 빨간색, 녹색의 원색과 보조 색상인 청록색, 노란색 및 마젠타가 표시되어 있지만 이 디스플레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이 많이 있는데 여배우가 쓰고 있던 모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물에 적용된 노란색도 꽤 있고 주황색도 있군요.
녹색과 청록색, 파란색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샷에는 모든 색상이 사용되긴 했지만 대부분 색상이 빨간색과 노란색 사이에 있습니다.
일반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경우 YUV 색상 감마 상자 안쪽, 즉 이 흰색을 기준으로 바깥쪽으로 벗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조금 더 큰 영역인 상자 바깥쪽은 RGB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웹 또는 모바일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 상자 바깥쪽으로 나갈 수 있는데 그러면 색상이 더욱 진해집니다.
이제 이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봤으므로 전체 화면에서 나와 약간의 조정을 해보겠습니다.
온도 슬라이더를 드래그하면 벡터 스코프에서 이 효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사이의 아치 모양을 따라 이동합니다.
보통 이 부분만 조정하게 되는데요.
매우 간단하게 샷에 따뜻하거나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온도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샷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보죠.
이 룩이 마음에 듭니다.
이때 조금 주의해야 하는데요.
YUV 범위에서 약간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루마를 다시 살펴보기 위해 전체 화면으로 전환하겠습니다.
파형을 한번 보죠.
다시 강조하지만 이 샷의 모든 픽셀이 이 그래프를 통해 표시됩니다.
픽셀의 가로 위치는 정확합니다.
각 픽셀이 세로 열로 표시되어 있는데 그림의 조각이 왼쪽에서 오른쪽순으로 나열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그래프에서 픽셀의 높이는 루마 양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상단에 가까운 픽셀은 밝고 아래쪽에 가까운 픽셀은 어둡습니다.
잠시 전체 화면에서 나와 여기를 보면 매우 밝은 색상의 재킷이 있는데요.
이 재킷에 해당하는 픽셀은 왼쪽과 위쪽에 있습니다.
이 툴의 작동 방식을 살펴보았으므로 이제 몇 가지 변경 작업을 시작해 보죠.
먼저 노출을 약간 늘리고 대비도 늘립니다.
이렇게 대비를 많이 늘리거나 줄이면 픽셀이 함께 이동하거나 이미지에서 분리됩니다.
이것을 늘려보죠.
밝은 영역을 조금 줄이고 검정도 줄이겠습니다.
이것은 이미지에서 가장 어두운 픽셀입니다.
흰색을 조금 늘리고 대비도 늘려보죠.
어두운 영역은 줄이고요.
어두운 픽셀이기는 하지만 매우 어두운 픽셀은 아닙니다.
밝은 영역을 좀 더 늘려보죠.
다시 줄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마치 미술 작품을 탄생시키듯 원하는 최종 룩이 나올 때까지 조정합니다.
재킷이 너무 눈부시게 표현되지 않도록 밝은 픽셀을 나타내는 흰색을 조금 조정합니다.
그리고 밝은 영역을 조정하여 이 색상이 퍼지지 않도록 합니다.
완벽합니다.
채도를 조금 더 늘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전체적으로 오래된 영화와 같은 룩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처럼 매우 간단하게 색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벡터 스코프와 파형 디스플레이를 잘 이해하면 Lumetri 색상 패널에서 컨트롤을 사용한 결과를 파형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컨트롤의 기능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컨트롤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잠시 크리에이티브 섹션으로 전환해 보겠습니다.
이 섹션에는 매우 극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간단한 컨트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ook 메뉴를 사용해 사전 설정 룩을 선택하여 Kodak 필름 스톡에 가까운 효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특히 좋아하는 사전 설정인데요.
이 사전 설정은 색상에 거친 효과를 제공합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사전 설정인데요.
강도를 조금 줄이기 위해 이 빛바랜 필름 컨트롤을 늘리겠습니다.
그러면 어두운 영역이 조금 더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선명해집니다.
하지만 매우 어두운 픽셀은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되죠.
진동을 더 주겠습니다.
색상이 훨씬 더 선명해지지만 피부 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러한 조정을 하는 동안 컨트롤, 이미지, 범위를 오가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Lumetri 색상 패널에서 모든 조정 기능을 사용하여 어느 섹션에서나 원하는 룩이 만들어질 때까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네팅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비네팅 섹션을 클릭하면 픽셀을 밝게 또는 어둡게 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약간 어둡게 하고 중간점을 아래로 내립니다.
그리고 원형률을 조금 더 둥글게 만들고 페더를 많이 추가하면 이처럼 영화와 같은 룩이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렌즈 케이싱에 의한 렌즈 색수차인데 이렇게 어두운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필름이 훨씬 더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지죠.
빨간색 영역이 약간 달라진 것이 보이네요.
보시다시피 멋지게 표현되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제 비교를 위해 F 키를 눌러 원본과 프레임을 일치시켜 비교해 보죠.
원본 비디오와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Adobe Premiere Pro CC의 Lumetri 색상 패널을 이용하여 크리에이티브 색상 룩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