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흐림을 사용하면 기계적이지 않고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작 흐림은 스위치 사용과 렌더링이라는 두 단계를 기억하면 되는데 이 기능을 보여드리죠.
먼저 타임라인 패널에서 빈 공간을 한 번 클릭한 다음, 스페이스바를 눌러 애니메이션을 미리 보면 프로펠러가 회전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작동되지 않는데도 프로펠러의 가장자리가 오히려 선명합니다.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동작 흐림을 사용해 보죠.
스페이스바를 눌러 재생을 멈추고 아래의 타임라인에서 이러한 영역이 표시되는지 확인하고 아니라면 스위치/모드 전환 버튼을 클릭하여 모드가 아닌 스위치로 전환합니다.
흐림 스위치를 사용할 레이어는 Blades 레이어이므로 2번 Blades 레이어를 클릭한 다음 스위치 패널로 이동하고 해당 레이어에만 동작 흐림을 사용합니다.
컴포지션 패널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이유는 동작 흐림이 렌더링 집약 효과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일부 레이어에만 동작 흐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죠.
실제로 동작 흐림을 보고 렌더링하려면 타임라인 상단에서 이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타임라인에 있는 동작 흐림 사용 버튼을 클릭하면 프로펠러의 가장자리가 흐리게 보이는데 프로펠러의 회전 속도를 기반으로 흐림이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바를 눌러 애니메이션을 미리 보면 동작 흐림이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뭔가가 빠르게 돌아갈 때 나타나는 현상과 비슷한 효과가 만들어집니다.
반대 방향으로 도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죠.
여기에서 일어나는 시뮬레이션같이요.
이 인스턴스의 경우 동작 흐림을 개체의 회전과 연결해서 만든 것이지만 다른 경우에도 동작 흐림을 적용할 수 있는데 움직이는 개체의 위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개체가 있다면 동작 흐림을 사용하여 언제든지 사실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에 동작 흐림 스위치를 사용한 다음에는 타임라인 상단에 있는 동작 흐림을 활성화하여 컴포지션 패널에서도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