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Lightroom CC를 사용하여 사진의 색상이 돋보이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따라 하려면 보유한 사진을 사용하거나 이 튜토리얼에 대한 Adobe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두 에셋을 다운로드하십시오.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Lightroom CC로 가져오면 사진 격자에 표시됩니다.
먼저 이 사진을 선택한 다음 키보드에서 E를 누르거나 편집 아이콘을 클릭하여 편집 작업 영역을 열고 색상 패널을 클릭해 확장합니다.
Lightroom CC에는 사진의 색상 강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두 개의 슬라이더가 있는데 생동감 슬라이더와 채도 슬라이더입니다.
이 둘은 유사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채도 슬라이더를 살펴보죠.
사진의 색상이 흐릿하고 밋밋하므로 색상 강도를 높여 색상이 강조되게 조정하고 싶을 겁니다.
채도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이미지에서 모든 색상의 채도가 낮아집니다.
슬라이더를 왼쪽 끝까지 드래그하면 채도가 완전히 없어져 흑백만 남습니다.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이미지에서 모든 색상의 채도가 높아집니다.
채도는 절대값 조정이므로 모든 색상을 균일하게 처리합니다.
이 사진의 경우 색상이 모두 흐릿하고 밋밋하며 채도가 높은 색상이 없어 채도 슬라이더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원본 표시 버튼을 클릭하여 차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정 전과 보정 후입니다.
채도 슬라이더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채도가 높은 색상이나 피부 톤 이미지인 경우입니다.
격자 아이콘을 클릭하여 사진 격자를 클릭할 텐데요.
키보드에서 G를 눌러도 됩니다.
이 사진을 선택하고 편집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E 키를 눌러 패널을 확장합니다.
빨간색 셔츠를 입은 여성이 보이는데 피부 톤도 있고 채도가 높은 셔츠도 있습니다.
채도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여성의 셔츠와 피부 톤 채도가 너무 높아지는데 슬라이더를 최대로 높인 것도 아닙니다.
슬라이더를 두 번 클릭해 재설정해 보죠.
이제 생동감 슬라이더의 작동 방식과 색상 강도를 높이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생동감 슬라이더도 이미지의 채도를 높이지만 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생동감은 절대값 조정이 아니므로 동일한 방식으로 모든 색상을 조정하지 않습니다.
생동감은 높은 채도의 색상은 물론이고 피부 톤의 색상도 보호합니다.
생동감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이미지의 채도가 높아지지만 채도가 집중 적용되는 부분은 파란색, 녹색, 보라색 계열입니다.
빨간색 셔츠와 피부 톤은 생동감 슬라이더를 최대로 높여도 채도 슬라이더를 적용하는 것처럼 과장되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생동감을 먼저 적용한 다음 채도 슬라이더로 세부 조정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색상 패널을 보면 생동감이 채도 위에 있죠.
슬라이더를 두 번 클릭해 재설정한 다음 생동감을 80으로 높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사진의 색상이 생동감 있고 원하는 대로 뚜렷해 보이지만 빨간색 셔츠와 머리카락의 채도가 과한 편입니다.
따라서 채도 슬라이더를 이용해 과도한 채도를 낮출 수 있는데요.
채도를 약간 줄인 다음 원본 표시 아이콘을 클릭하여 보정 전과 후를 확인합니다.
유념할 것은 조정은 주관적인 것으로 모든 사진에 완벽한 설정이란 없으며 슬라이더를 각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채도와 생동감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므로 이러한 컨트롤을 사용해 사진 색상을 돋보이도록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